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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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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19-09-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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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 제7구역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도·농 상생 대축제!'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단50주년을 맞이해 한편으로 공업도시의 이미지에 가려져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못했던 구미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도농복합도시이지만 교류가 드물었던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기존에 개최됐던 농업 관련 행사들과는 차별화된 주제와 목적을 가진 최초의 농업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인 21일에는 식전행사인 풍물길놀이, 민요단, 난타, 패러글라이딩쇼가 열리고 오전 11시부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개막행사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가치실현과 도농상생의 지역 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협약식',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퍼포먼스',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화합의 의미를 담은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가 순서대로 진행되며, 식후 행사로 농업인 팔씨름 대회,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화합한마당 등 농업인들의 화합 행사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농산물 OX퀴즈쇼, 농산물을 활용한 즉석 이벤트, 가족과 함께 하는 명랑게임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홍보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행사기간 중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우수농·특·임산물, 농업용 기자재, 우리꽃 야생화, 국가인증품 및 원산지 비교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이 운영되며 파머스 기네스, 녹색의 구미지도 만들기, 그림책 버스킹,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새싹삼 심기 체험, 쌀떡 놀이 체험, 목공예 체험, 압화 체험 등 즐거움과 함께 교육적 의미도 갖춘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특산물직거래 장터 및 축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농·축산물 시식, 플라워 디자인·조형 작가전, 야생화 야외전시장 등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아울러 카페 쉼터, 수유실, 어린이 놀이터, 청년 푸드트럭 등 편의 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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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